급성 허리통증으로 병원을 찿는 사람들의 거의 대부분은 여러가지 복잡한 진단을 위한 검사과정을 거쳐 결국 '염좌'라는 근육과 인대들의 과긴장에 의한 것으로 진단을 받는다.
주자들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달리기를 그만 두라'는 이야기를 들을까 겁이나 적극적으로 병원을 찿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병원을 찿기 전에 주위 동료들의 이야기를 들어면서 증상이 지속되는 지를 관찰한다.
대부분의 급성 요통은 2주내에 50%가 회복되고, 3개월까지는 약 90%가 좋아진다는 보고가 있다.
2일을 침대에서 쉬는 것이 7일을 쉰 사람보다 근무를 빼 먹는 경우가 45%나 적었다는 보고도 있듯이 2일을 완전히 쉬는 것은 7일을 쉬는 것만큼 효과적이다.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나다가, 힘든 집안 일을 하고나서, 물건을 집으려고 허리를 굽히다가 갑자기 요통이 생기는 경우들이 많으며, 척추 중간 부위가 아플 수도 있으며, 양쪽 엉덩이 위쪽에 갑자기 화끈거리고 쓰라리거나 둔하게 통증이 너타나서 허리를 굼힐 수도, 펼 수도, 옆으로 굽힐 수도 없게 된다.
일단 통증이 나타나면 쉬고 얼음찜질을 하는 것이 통증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성격상 이틀 정도를 가만히 쉬지 못하는 사람들은 통증이 완전히 좋아질 때까지는 불편하지 않는 한도내에서 짧은 거리를 천천히 달리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가벼운 통증이 있는 경우는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이 오래 해야한다. 물론 완전히 회복할 때까지는 언덕훈련이나 언덕 달리기는 피해야 한다.
2주내에 통증이 완전히 없어졌는지를 꼭 확인하고 운동 계속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2개월 이상 증상이 계속되면 반드시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결국은 항상 강조하는 것이지만, 우리 몸의 근육이나 인대들의 유연성이 부족한 상태에서 갑자기 동작이나 과부하가 걸리게 되어 나타나는 부상들이 많다.
그런 의미에서 허리도 꼭 스트레칭과 윗몸 일으키기, 누워서 엉덩이 들기 등의 허리근육의 강화를 평소에 적절히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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