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ding에 대하여(웃자고 쓴 글입니다^^)
글을 쓰면서 어떤 단어를 선택할 것인가에 대하여 고민을 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경험한 건데요.
석사논문을 쓸 때입니다.
앞 내용과 다른 내용을 말할 때 쓰여 앞뒤 문장을 이어 주는 말을 선택을 해야 합니다.(흔히 접속어라고 합니다. 네이버 국어사전 찾아 봤습니다^^)
대표적으로 그러나와 하지만이 있습니다.
멋 모르고 저 혼자 잘났다고 선배들은 하지만이라는 단어를 쓰라고 했는데 조언을 듣지 않고 "그러나"를 썼습니다.
결론은 지도교수님께 욕 바가지로 얻어 먹었습니다.
이유를 말해 주시지 않아서 이유도 모르고 욕만 먹었습니다.
알고보니 지도교수님은 그러나와 하지만 중 하지만을 선호하시는 분이었습니다.
이런것처럼 어떤 순간에 어떤 단어를 쓰느냐에 대한 걸 "wording"이라고 합니다.
각설하고
말이라는 건 같은 의미라 하더라도 그 뉘앙스가 다릅니다.
많은 분들이 지금 인천마라톤클럽의 홈페이지에 대하여 많은 피로도를 느끼실꺼라 생각합니다.
저부터 앞으로는 피로도를 느끼지 않는 워딩을 하여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비슷한 말로 선플이라고도 하죠
일예로 "때문에"와 "덕분에" 두 단어 비슷한 의미입니다.
하지만 "때문에" 보다 "덕분에"가 저는 더 좋아 보입니다.
인천마라톤클럽 회원님들 때문에 오늘 하루 즐거웠습니다.
인천마라톤클럽 회우님들 덕분에 오늘 하루 즐거웠습니다.
회원님들도 저 덕분에 즐거웠기를 기원합니다.
다음 생이 있다면..............
저는 덕분이란 이름을 가진 분과 결혼하려고 합니다
이름부터 덕분이니 "덕분씨 덕분에"하면 덕분이란 단어가 2개 들어가니 얼마나 좋을까요?
참고로 지금 글은 웃자고 하는 이야기니 그냥 웃어 주셨으면 합니다.
뭐 그래도 웃음이 안나온다면 "강동호 때문에"라고 보다는 "강동호 덕분에"로 생각해 주십시요
즐토, 즐일 되십시요~~~~~~
이제 웃는 인천마라톤클럽이 되어 봅시다
양승하
2019-02-15 22:21
공감합니다 사람에 대한 악 감정을 가지고 생활을 하면 정신적 피로도가 엄청 많이 빨리 쌓이지요 육체적인 피로도는 일정기간 휴식을 취하면 회복이 되지만 악 감정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회복이 쉽지 않지요
세월이 지나면 다 부질 없는 일들 이지만 나 부터 왜 이리 집착하고 자신의 주장을 고집하게 되는지? 개인적인 작은 잘못을 공격의 대상으로 삼고 막말을 하지 않기 위해서 나름 노력도 했지만 자신의 의지대로 되지 않아 입장을 달리하는 상대방을 공격도 하였지요
건강과 친목을 위해 결성된 달리기 모임에서 단합되지 못하고 클렵이 반쪽으로 나누어 지기 일보 직전인 현 싯점에서 무슨 말을 해도 소용 없겠지만 그래도 한 마디 하고 싶은 것은 나 부터 반성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할려 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혹 그래서 어쩔려고 반문 하실 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그것만이 제가 생각한 해결
방법이 아닌가 싶네요. 누구나 인천마라톤클럽을 탈퇴하면 그만이지만 이왕 소중한 인연으로 만났으니 운동하는 동안 영원이 함께 하고 싶어하는 것이 다수 회원님들의 바램이 아닌지요?
회원님 중에 연식과 운동량 부족으로 인해 걷기를 즐기는 분도 있고 열심히 뛰는 분도 있으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시는 분도 소중합니다 운동 후 마음 맞는 분들과 대포를 즐기시는 분
모두 나름 우리 클럽에서 가치를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 부터라도 악의적 표현 보다는 칭찬과 격려의 글이 가득했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회원 모두 모두 사랑하고 가끔 공격의 대상이 된 회원님 미안합니다 전 오늘 부터 악플은 절대 달지 않겠읍니다
마린보이
형님 연식이라는 단어 선택에 빵 터졌습니다^^ 웃으며 하루를 시작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근데 제가 형님보다 연식이 좀 덜 되긴 했는데요 엔진오일(술일까요? 보약일까요) 잘 안 갈아 줘서 그런지 제 상태가 더 안 좋은거 같아요 흑 흑 흑
2/16 11:10
조기환
2019-02-15 23:18
강동호님 글에 로그인 했습니다.
긴 글 안 씁니다.
덕분에~~~♡♡♡
마린보이
저는 연말 총회에 두번 정도 참가 했는데요. 다음해 연말 총회가 몇 분 형님들 "덕분에" 항상 기다려 지는게 되요. 1. 손형길 형님의 댄스 2. 우준호 형님의 입담 3. 조기환 형님의 귀거래사 열창 모습 올해 총회도 세분의 형님 덕분에 내년 총회가 기다려 질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2/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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