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눈이 내렸습니다.
송이송이 하얀 눈송이가 온세상을 새하얗게 덮어버렸습니다.
클럽게시판 글들로 인해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우리 인천마라톤클럽 회원님들의
아픈 마음을 하얀 눈으로 위로해 주는 듯합니다.
지금 이상황에서 부처님, 예수님, 공자님이 오셔서 무슨 말씀을 하신들 이해하고 수긍하며
받아들이겠습니까마는
게시판 17281 글에 송주환 아우님께서 댓글로 저에게 물었습니다.
왜!!!
2018년 초에 밴드를 안넘겨주고 쥐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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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드리겠습니다.
실시간으로 빠른 피드백이 가능한 밴드의 장점을 활용 효율적인 클럽운영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2014년 4월 두번 째 총무일때 밴드를 만들었습니다.
클럽행사나 급한일 빼곤 밴드를 크게 사용하진 않은 것으로 기억됩니다.
2015년 부턴 평회원이었고 그후 클럽에서 상당기간 밴드는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가
2018년 어느 싯점부터 밴드를 많이 활용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기억으론 2018년 7월22일 송도에서 열린 제14회 인천시장기배 건강달리기대회 장소인
송도 해안가 솔찬공원 소나무 아래서 4월부터 토달이 일달로 변경 이후 못 뵌 횐님들을 보게 됐고,
그자리에서 유호근 아우가 절 보더니 준호형하며 달려와선 형 밴드 아이니나 비번을 달라고 한 것 같은데,
저는 그전인 5월에 핸드폰을 분실하여 5월부턴 지금의 핸드폰을 사용중이고 당연히
5월 이후론 제 핸드폰에 인천마라톤클럽 밴드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호근아 나 핸폰 바꼈고 이 핸폰엔 인마클 밴드 없어
아 그럼 밴드를 새로 만들어야겠네하던 호근 아우의 말이 떠오릅니다.
(그후 바로 새 밴드를 만들었죠)
이것이 제가 기억하고 알고 있는 밴드에 관한 내용인데
올 1월부터 몇 번 제 귀에 들려왔습니다.
우준호가 밴드를 안 넘겨줬다고 ...
사실이 아닌 걸 갖고 십수년 함께 훈련하며 대회다니며 호호낄낄거리며 숱한 추억을 공유한
정겨운 아우님들과 따지고 다툴 수도 없는 노릇이고 좀 지나면 잠잠해지겠지 했는데 ...
지금도 우리는 많은 회원님들께 너무나도 부끄러운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고있는데
도대체 어디까지 얼마나 더 진흙탕에 뒹굴러야 멈출지 모르겠습니다.
안타까운 심정으로 지켜보시는 회원님들 정말 죄송합니다.
양승하
2019-02-15 11:42
내용에 공감합니다 운동을 함께 하면서 총무님을
뵈서 애기를 해 보면 정말 정이 많으시고 책임감이 강하신 분으로
알고 있읍니다 진실된 사실이 기재되어 있고 실수로 전달되지 못한 부분에 까지
사과하신 모습 넘 보기 좋습니다 행여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신속하게
원인을 밝히고 사과하는 태도 그것이 운동하는 회원님들의 자세지요
클럽을 부정하며 넘 사사건건 협력하지 않는 회원님들 그럴 것 같다
라는 것을 진실인양 밝히는 행동 그만하시고 여러분들이 클럽 발전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이제는 알때도 되지 않았는지 그리고 클럽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고참 회원님들은 최근 가입한 회원님들의 멘토로 인식되어 그 사람의
말을 믿어 버리고 그대로 전파하는 경우가 여러차레 있더군요
한때 좋아 했던 가입 고참 회원님이 뜬 소문의 진원이 된 것을 알고 그 사람의 가치가
떨어져 보입니다 언과 행이 일치 되어야 하고 진실된 사실이 전파 될수
있도록 고참 회원님께 요구합니다
송주환
2019-02-15 15:07
설명...잘 보았어요.
근대 우리가 의아하게 본것은
분실 되었다는 폰으로 지속적으로
밴드 접속이 되어서...
이점을 알려 드립니다.
최범규
2019-02-18 18:32
밴드는있는데 활용이 안되고 있어서 회장 2년차에 로고부터 도안하여 바꾸고
그당시 가입된 회원이 40여명 남짓 뿐이었기에
전체를 초대하여 그때부터 밴드와 문자를 혼용하여 공지하게 되었습니다.
회원수가 많아지고 게시물이 많아지다보니 비회원도 정리하고 밴드관리도
회장이 하라는 회원들의 요구가 있어서
바쁜데 밴드까지 관리하라니 속으로 흘려들었고 휴면회원 정리라도 해야된다는 말에
몇주간 망설이다 우준호님 한테 전화를 하게되었습니다.
반갑게 많은애기 하다가 밴드리더 관리차원에서 넘겨줄수 있느냐고 했더니
지금 방법을 모르니 (현홈지기)에게 물어보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다가 송도대회에서 만났기에 회원들이 밴드리더 줄수없냐고
물었겠죠. 그때서야 분실해서 줄수 없다고 하더군요. 진작에 말씀하셨다면
기다리지 안았을텐데!
그래서 관리주체도 없으니 다시 만들겠다고 한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미 분실했다면 물어보고 하겠다는 말을 할수 있을까 하는 의문입니다.
송도대회에서 서먹한 분위기에 재차물어보지도 안았겠죠
이때부터 회원들이 오해가 생겼나 봅니다.
---여기까지 보충설명 이었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많은 회원님들께 너무나도 부끄러운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더 진흙탕에 뒹굴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안타까운 심정으로 지켜보시는 회원님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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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 황희수 /총무 : 조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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