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품격 - 이기주-
나는 인간의 말이
나름의 귀소본능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
언어는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태어난 곳으로 되돌아가려는
무의식적인 본능을 지니고 있다.
사람의 입에서 태어난 말은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그냥 흩어지지 않는다.
말을 내뱉은 사람의 귀와 몸으로 다시 스며든다.
수준이나 등급을 의미하는 한자 품品의 구조가 흥미롭다.
입 구口가 세 개 모여 이루어졌음을 알수 있다.
말이 쌓이고 쌓여 한 사람의 품성이 된다.
내가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품격이 드러난다.
나만의 채취, 내가 지닌 고유한 인향人香은
분명 내가 구사하는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
말의 품격 - 이기주 -
아무리 상대를 신뢰 할 수 없더라도 서로에게 상처 주는 말은 하지않았으며 좋겠습니다.
양승하
2019-02-14 14:47
공감합니다 나이와 경력을 의심케 하는 모습을 보면서 과거 우리 클럽을 이끌었던
리더가 될 자격이 의심스럽군요 현 집행부에 협력하지 않고 사사건건 발목 잡으면서 하는
핑계가 님들이 잘하면 이더군요 그럼 단 한번이라도 현재의 클럽 운영에 협력했나요?
회원의 한 사람으로 유불리만 따져 행동 말고 최선을 다한 후에 권리와 잘못을 말할 자컥이
주어 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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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 황희수 /총무 : 조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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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