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 말씀 올립니다.
늘 감사하고 고마운 회원님들과 함께 희망찬 2021년을 열고자 했으나,
세상 처음 겪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시주제, 창립기념일, 정기훈련, 각종 대회 참가, 야유회, 총회 및 송년회
어느 것 하나 할 수 없음에 안타까움 속에 2021년 한 해가 다 지나가고 마지막 날을 맞았습니다.
회원님 모두와 2021년을 보내는 마지막 날에 제가 개인적인 사유로 회장직을 내려놓는다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는 현실에
그저 송구한 마음뿐입니다.
2022년 남은 임기 일 년 동안은 황희수 수석부회장님께서 인천마라톤클럽을 잘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인천마라톤클럽 회원님들과 함께했던 모든 시간들이 차곡차곡 켜켜이 쌓여 우리들 마음속 추억의 앨범 한켠에 간직해도 좋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올 한 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1년 12월 31일
조기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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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 황희수 /총무 : 조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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