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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송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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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9-02-27 (수) 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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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11.xxx.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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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호 회장 자진 사퇴 - 2
오랜 전통과 인천지역의 명문을 자처하는 우리 인천마라톤클럽에
소속되어 빨간 싱글렛을 입고 전국을 누비며 달릴 때 가슴 한가득
자부심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련의 사태를 겪으며,
아무리 명문클럽이라 하더라도, 수장의 잘못된 판단과
보좌진의 미숙한 업무처리로
한순간에 끝없는 추락을 맏이 할 수도 있겠다는
절체절명의 심정으로 이글을 올립니다.
순수한 운동모임인 우리 클럽의 회장이 권력직입니까?
귀와, 마음을 열고 회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마음을 다독이지는 못할망정 현 집행부에
쓴 소리 한다고 회원자격을 박탈하고, 전 회장에 대해서는
회원자격을 논의 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그것도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개게시판에
올려서 망신을 주는 것은 회장이라는 막강한(?) 권력의 남용이며,
회장이하 임원진의 잘못된 권력의식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일부 회원하고만 소통하시는 겁니까?
우리 클럽에는 14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랜 전통과 명문클럽에 걸맞게 많은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러다 보니, 다양한 의견과 현 집행부와 다른 목소리를 내는
회원들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현 집행부는 다양한 의견을 하나로 묶어 보다 나은 클럽을 만들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회장단은 회원들과
소통할 의지를 전혀 갖고 있지 않음을 단체대회에서 봤습니다.
회원들이 준비한 화합의 장에서 회장, 훈련팀장 등 임원진들의 소통의지는
ZERO로 보였습니다. 그런 의도였다면 성공하신 겁니다.
그것도 대 성공!, 그러나, 그건 회장으로써 자질이 없는 겁니다.
다수의 회원을 방치하고, 기만한 것이며, 회장의 의무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입니다.
이에 본인은 이기호회장이 자진 사퇴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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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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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xxx.207
강동호
